[발레복 후기] 발레시모 프릴 캐미솔 레오타드 (라벤더)

브랜드: 발레시모

제품: 프릴 캐미솔 레오타드 (라벤더)

구매가: 76,000원

한줄평: 꾸안꾸 여신룩의 완성

 

만족도 ★★★☆☆

장점 : 프릴이 너무 예쁨

단점 : 레그가 로우컷이라 조금 답답함

 

출처: 발레시모

디자인 및 착용감

프릴 넥라인이 포인트이고, 프릴이 앞에만 있는 게 아니라 어깨 스트랩 전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백라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, 앞 뒤 모두 너무 예쁜 레오타드예요. 특히 뒷모습은 날개뼈 라인 그대로 프릴이 있어서 요정의 날개 같은 느낌이에요. 그리고 앞모습도 브이넥이라서 여성스러움도 더욱 강조돼요. 제가 한줄평으로 꾸안꾸 여신룩의 완성이라고 표현했는데, 여신룩보다는 러블리한 요정룩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.

레그홀은 로우컷이고 엉덩이 부분이 많이 덮여요. 이 부분은 개인별 호불호가 조금 갈릴 것 같아요. 저는 착용했을 때 약간 답답하고 쓸리는 느낌이 들어서 자주 안 입게 되는 것 같아요.

소재는 전형적인 발레복 레오타드 재질의 매끈매끈한 수영복스러운 느낌이에요.

사이즈는 M으로 구매했고, 제 키가 163cm 정도, 몸무게는 45~46kg인데 잘 맞았습니다.

브라캡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은 있고, 패드는 별도 구매해야 합니다.

 

컬러감

발레시모 프릴 레오타드의 라벤더 색상은 보라색이라기보단 다크 그레이에 보라색 한 방울 섞인 느낌이에요. 발레시모 특유의 톤다운된 컬러라서 다른 스커트와 매칭하기 너무 좋아요. 제가 보유한 타 브랜드 보라색 계열 레오타드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명도 차이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.

참고로 제가 구매했을 당시엔 라벤더 색상만 있었는데, 이 리뷰 글 작성을 위해 공홈에 접속해보았더니 현재는 블랙 색상으로도 출시됐더라고요. 그리고 라벤더 색상은 단종 예정인 것 같아요. (SIZE 선택창 상단에 단종예정이라고 쓰여있어요)

발레시모 라벤더 색감 비교